때와곳 (Time and Place) — 70년대 대학 축제 현수막의 붓글씨에서 이름을 가져온 그룹사운드 + 창작집단 “때와곳”. 미니앨범 <범람>(2023)으로 시작해 LG가전 글로벌 협업(400만 뷰), 무용 라이브세션, 영화제 한국 특별상영까지 — 음악만 하지 않는 음악팀. VMR 시즌2 40회차.
VMR 게스트 아카이브 — 역대 게스트 87명 전체 보기 · 다른 회차: 송원석 · 로즈시아
| 팀명 | 때와곳 (Time and Place) — 그룹사운드 + 창작집단 |
|---|---|
| 멤버 | 정기 (리더 · 건반 · 작곡/편곡 · 디자인/영상촬영편집/영업) · 동일 (드럼 · 레코딩 엔지니어) · 시훈 (베이스 · MIR 분야 대학원 연구자) |
| 대표 앨범 | 미니 <범람> (2023) — '홍수설화' 컨셉의 6트랙 인스트루멘탈 |
| 대표 협업 | LG가전 글로벌 캠페인 (로봇청소기 브러쉬 → 드럼 브러쉬스틱, 약 400만 조회수) |
| 영화/영상 | <추기, 살기> (안무가 송지연 인터뷰 + 즉흥춤 영상) · <고유수용성감각> (노박스댄스필름페스티벌 한국 특별상영작) |
| 사운드 | 퓨전재즈 / 프로그레시브 록 / 소울 / 앰비언스 → 다음은 펑크 · 일렉트로닉 · 힙합으로 확장 예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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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time_and_place_official
| # | 곡명 | 비고 |
|---|---|---|
| 1 | 물 | <범람> 1번 트랙 — 앨범의 서곡 / 가장 뉴에이지·서정적인 결 / 인트로 몸풀기 |
| 2 | 줄다리기 | 때와곳 싱글 — FM7과 AbM7, 다이어토닉이 겹치지 않는 두 메이저 코드의 "대립" 컨셉 |
| 3 | 생일여정 | <범람> 수록곡 — 정기가 대학생 시절 고시원에서 만든 곡, 가장 버전이 많은 노래 |
| 4 | Isle Dreamer | 때와곳 자작 — 2부 인트로 |
| 5 | 몬순 | <범람> 타이틀곡 — "가장 때와곳다운" 풀 밴드 스코어 곡 |
| 6 | 설뜨린 잠 | <범람> 6번 트랙 (엔딩) — 정기 본인이 "F키의 모든 것"이라 표현하는 곡 |
<aside> 💡 "안녕하세요, 때와곳입니다. '때와곳'은 음악인이자 각자의 본업을 갖고 모인 그룹사운드이자 창작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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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때와곳'이라는 이름은 70년대 대학 축제 현수막에서 가져왔어요. '○○대회, 때: 늦은 6시, 곳: 대강당'이라고 붓으로 적혀 있던 그 두 글자, '때'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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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내가 목에 핏대를 세워 무언가를 외치는 것보다, 함께 하는 재미에 더 익숙해졌어요. 작지만 발칙한 아이디어를 같이 디벨롭하는 것이 가장 큰 재미가 되었습니다 — '일단 우리 셋이 재미있는 작업을 하자'가 요새 팀의 방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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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LG가전 측에서 '가전에서 나오는 다양한 소리들을 음악에 녹여냈으면 좋겠다'고 했을 때, 든 생각이 '로봇청소기의 하단부 브러쉬를 드럼의 브러쉬스틱처럼 써볼 수는 없을까?'였어요. 신형 모델 마른걸레 모드에서 정확하게 사운드가 나오는 걸 확인하자마자 콘티를 짜고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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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저는 '굳이'라는 단어가 잘 어울리는 뮤지션이라 생각해요. 굳이 안 해도 될 이야기, 장르, 사운드를 사용하는 걸 선호해요. 굳이 가지 않은 길을 가려는 거예요. 음악에 대한 배움은 없었지만, 아랑곳 않고 제 음악을 계속 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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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정기의 음악은 어린 시절 형의 옆자리에서 시작됐습니다. 케이크워크로 MIDI를 처음 만진 초등학생 시절. "오선지 악보보다 피아노롤이 더 편하다"는 본인 술회처럼, 음악을 "노트"가 아닌 "화면" 위에서 익힌 첫 세대 작업자의 출발점입니다. VST가 없던 그 시절엔 롤랜드 제너럴 MIDI 사운드로 조악하게 만든 곡들을 'RPG만들기(쯔꾸르)' 카페에 BGM으로 올리곤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