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DU(발듀) — 보컬 김서영과 피아노 박진희의 어쿠스틱 인디 듀오. 팀명은 대회 접수 마감 직전 급조한 '발라듀엣'에서 왔다. 소속사 없는 ‘가내수공업’으로 EP를 내고 560km를 직접 운전해 투어를 도는 팀의 이야기. VMR 2024-09-09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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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명 | BALDU (발듀) |
|---|---|
| 구성 | 김서영 (보컬) · 박진희 (피아노) |
| 장르 | 어쿠스틱 인디 · 재즈 |
| 팀명의 유래 | 창작가요제 접수 마감이 코앞인데 팀명이 없었다. 자작곡이 발라드였고 둘이니까 듀엣 — <strong>발라듀엣</strong>에서 발듀 |
| 발매 | 데뷔 싱글 「공전」 · EP 「Wave」 (2024) |
| 만난 계기 | 대학 신입생 OT 때 공통 지인이 "너희 친하게 지내라"며 강제로 악수를 시켰다 |
▶ Live: 풀영상 보러가기 · 📷 Instagram: @balduofficial · 📅 출연: 2024년 9월 9일
| # | 곡명 | 구분 | 선곡 이유 |
|---|---|---|---|
| 1 | 선 | EP 「Wave」 수록 | EP의 첫 곡이라 공연의 문도 이 곡으로 열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 때 도피처가 되어주고 싶은 마음 |
| 2 | 내 생각 | EP 선공개곡 | 발듀 초창기부터 있던 곡. 편곡 버전이 여러 개라 "창피한 옛날 버전"도 유튜브를 떠돈다. 누군가를 생각하느라 하루가 빨리 가버렸다는 귀여운 의미 |
| 3 | 파도 | EP 타이틀곡 | 실화에서 나왔다. 썸을 타던 두 사람이 바다를 보러 갔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음에 이 사람이 파도처럼 밀려들지 않았을까" 싶어 멜로디·코드·가사가 술술 나왔다 |
| 4 | 와르르 | 커버 | 2부 오프닝 |
| 5 | 우리 이 비를 맞으며 춤을 출 때 나는 설익은 내 맘을 보여줄게 | 미발매 신곡 | 이날이 첫 공개. 가사를 쓴 본인도 제목을 못 외워 줄여서 '우설'이라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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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음악하냐면,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잘하는 거기 때문인 것 같아요. 이걸 할 때 오는 성취감, 만족감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하는 것 같습니다." —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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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기서 삶의 의미를 찾는 것 같아요. 자아실현, 나를 표현하는 방법. 오래 하다 보니 이게 아닌 나의 삶이 뭐가 있을까 싶더라고요. 돌아봤을 때 이것 외에는 없네, 싶어서." — 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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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음악으로 활동하고, 공연하고, 앨범을 내는 순간부터는 무조건 뮤지션이라고 생각해요. 흔하지 않은 인생을 사는 느낌이죠.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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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레이블이나 소속사가 없는 가내수공업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힘이 부칠 때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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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간은 다가오는데 팀명을 안 정했더라고요. 그 당시 자작곡이 발라드였고, 두 명이니까 듀엣 — 그래서 발라듀엣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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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대학 신입생 OT에서 만났다. 정확히는 공통 지인이 "너희 친하게 지내라"며 억지로 악수를 시켰다. 어색한 소개팅 같았던 첫 만남 이후로는 건반 전공과 보컬 전공이 서로 필요해 자연스럽게 붙어 다녔고, 어느 날 진희가 창작가요제에 나가자고 제안하면서 팀이 됐다. 접수 마감 직전 팀명을 급히 지어야 했고, 발라드와 듀엣을 붙인 '발라듀엣'이 줄어 지금의 발듀가 됐다.
EP 「Wave」는 "때가 이르렀다"는 감각에서 시작됐다. 싱글만 계속 내다 보니 팀의 결이 정돈되지 않는 것 같았고, 쌓아둔 곡도 있었다. 소속사가 없어 모든 걸 직접 하는 팀이라 힘에 부치는 지점이 있었는데, 데뷔 싱글 「공전」을 녹음했던 합정의 녹음실이 뮤직비디오와 재녹음까지 지원해줬다. "더 잘됐으면 좋겠다"며 다시 부르게 해준 그 지원을 두 사람은 갚아야 할 빚처럼 기억한다.
곡은 진희가 코드와 전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보내면 서영이 멜로디와 가사를 얹는 방식으로 나온다. 서로를 두고 하는 평도 명확하다 — 서영은 가사를 쓴 뒤 일주일 만에 "마음에 안 든다"며 고쳐 오는 사람, 그리고 바뀐 게 실제로 더 낫다는 것. 활동은 발로 뛴다. 인터뷰 직전 주말에도 횡성과 영월을 찍고 서울로 복귀했고, 로드 매니저 없이 두 사람이 560km를 직접 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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