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치핀 (Linchpin) — 낮에는 회사, 저녁에는 MMA + 음악 — 자기 자신을 “회사원 래퍼의 삶”이라 부르는 린치핀(Linchpin). 정규 3집 Preoccupation → 사랑 앨범 부서져도 괜찮을 만큼 → 다음 앨범 [돈귀신]까지, 자기 결을 시기마다 갈아엎는 사람. VMR 시즌2 52회차.
VMR 게스트 아카이브 — 역대 게스트 87명 전체 보기 · 다른 회차: 마요비(박시완) · oddsong
| 이름 | 린치핀 (Linchpin) |
|---|---|
| 포지션 | 래퍼 — “회사원 래퍼의 삶” |
| 출발점 | 패션디자인 전공자 → 군대에서 쇼미더머니 3 '독기' 무대를 보고 시작 → 학교 졸업 후 음악으로 전환 |
| 대표작 | 정규 3집 [Preoccupation] (집착) · 사랑 앨범 [부서져도 괜찮을 만큼] (2024.12.12) · 다음 앨범 [돈귀신] 작업 중 — 류시형 피처링 예정 |
| 병행 | 낮 회사 + 저녁 운동(현재 MMA, 5년 복싱 후 작년 겨울 프로 라이센스 취득) + 음악 작업 |
| 출신 | 경남 → 서울 — 그 사이의 시선이 곡 '서울 part.2'에 그대로 담김 |
▶ Live: 풀영상 보러가기
📷 SNS: @liiinchpin
| # | 곡명 | 비고 |
|---|---|---|
| 1 | 서울 part.2 | 린치핀 자작곡 — 경남 출신이 서울에서 사회생활하며 바라본 시선과 감정 / 인트로 |
| 2 | 민들레 | 사랑 앨범 [부서져도 괜찮을 만큼] 타이틀곡 — "위험하다, 까딱하면 좋아하겠다" 싶었던 사람을 만나면서 나온 첫 트랙 |
| 3 |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 [부서져도 괜찮을 만큼] 수록곡 — 이전 사람과 끝난 뒤 다시 만난 인연을 본인이 망설이며 보내드리게 된 곡 |
| 4 | preoccupation | 정규 3집 [Preoccupation] 동명 트랙 — 2부 인트로 |
| 5 | 그래 | 정규 3집 [Preoccupation] 수록 — "그래! 나 이제 돈을 벌 거야" 라는 본인 시기의 직설 / "돈 벌어 그래 더 버럭해 / 다 버렸어 영혼도 팔어" |
| 6 | 클라이머 | 린치핀 자작곡 — "인생도 클라이머처럼 장애물과 문제들을 헤쳐 나가는 과정" / 엔딩 |
<aside> 💡 "안녕하세요, 회사 다니면서 음악하고 있는 회사원 래퍼의 삶 린치핀이라고 합니다."
</aside>
<aside> 💡 "군대에서 쇼미더머니 3 아이언 — '독기' 무대를 보는데, 정말 멋지고 가사에 울림이 있더라구요. 그때 제 마음을 강하게 팡 치는 무언가가 느껴졌어요. 동기에게 '야 우리도 가사 한번 써볼래?' 하며 시작했던 게 첫 시작입니다."
</aside>
<aside> 💡 "패션학교를 다니다 알게 됐어요. 나는 옷을 좋아하긴 하지만 멋부리는 걸 더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걸 좋아하지만 그 당시 내 옆에 있던 매개체가 옷일 뿐이구나. 친구들은 디자이너 이름을 줄줄 꿰는데 저는 힙합 레이블 신생 아티스트들을 줄줄 꿰고 있었거든요."
</aside>
<aside> 💡 "30대가 되면서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 눈이 길러지더라구요. '어쩌면 내가 원하는 성공을 갖지 못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음악을 포기할 것인가? 그러고 싶진 않았어요. 그냥 현재 내게 주어진 삶에 감사하면서 조금씩 제 바운더리를 넓혀가면 되겠다 — 다만 하나는 여전해요. 왠지 나 성공할 것 같은데?"
</aside>
<aside> 💡 "퇴근하고 음악을 만들 수 있는 것도 얼마나 고귀한 삶이에요. 두 가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체력이나 능력이 되는 것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결함도 많고 단점도 많은 사람이지만, 음악에서만큼은 늘 발전하고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뵐게요."
</aside>
린치핀의 첫 꿈은 패션디자인이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의 공부량 때문에 원하던 학과로는 못 가고 다른 대학에서 시간을 보낸 뒤, 군대에 갑니다. 그 군 시절에 결정적 장면 하나 — 쇼미더머니 3 아이언의 '독기' 무대. 가사의 울림이 가슴을 강하게 친 그날, 제일 친한 동기에게 "우리도 가사 한번 써볼래?"라고 말을 던진 게 시작이었습니다. 부대의 '연등' 시간엔 매일 책을 읽거나 가사를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