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샘) — ‘세상에 샘을 소개하고 싶은 힙합 엔터테이너’. 슈퍼루키 챌린지 시즌14 우승자이자, 래퍼이기 이전에 스스로를 쇼맨이라 부르는 사람. 무대에 걸어 들어오는 순간부터 숨 쉴 자리까지 설계하는 방식에 대하여. VMR 2025-01-06 출연.
VMR 게스트 아카이브 — 역대 게스트 87명 전체 보기 · 다른 회차: 변용민 · 대니딕
| 활동명 | SAM (샘) — 크리스천으로서 성경의 "마르지 않는 샘"에서 따왔다 |
|---|---|
| 포지션 | 래퍼 · 힙합 엔터테이너 · 쇼맨 |
| 대표 이력 | <strong>슈퍼루키 챌린지 시즌14 우승</strong> (셰르파 뮤직) |
| 스타일 | 무대 동선·멘트·호흡·함성 타이밍까지 설계하는 "치밀하게 짜는 J형 퍼포머" |
| 발매 | 데뷔곡 「아타카마」 외 · 믹스테이프를 YouTube·SoundCloud에 업로드 |
▶ Live: 풀영상 보러가기 · 📷 Instagram: @sammeesossa · 📅 출연: 2025년 1월 6일
| # | 곡명 | 구분 | 선곡 이유 · 배경 |
|---|---|---|---|
| 1 | Walkie | 믹스테이프 | 일을 마치고 지친 채 집에 들어온 자기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가사를 "호로록" 쓴 곡. 제목은 노동자, 일하는 사람이라는 뜻 |
| 2 | Go Get 'Em | 미공개곡 | 슈퍼루키 챌린지 라운드2 무대곡. 300명으로 대승을 거둔 성경 속 기드온의 이야기에서 가져와, 전장 같은 세상에서 그런 인물이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
| 3 | 친구여 | 커버 | 어지러운 시국에 신나는 무대를 해도 되나 고민하다가,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골랐다 |
| 4 | 아타카마 | 데뷔곡 | 칠레의 사막 이름. 사막과 바다가 맞붙은 지형의 항공사진을 보고 만들었다. "사막보다는 내 안에 있는 바다를 더 기억하며 살아가길" |
| 5 | Perfect Paranoia | — | 피날레곡. 경쟁과 이기심을 부추기는 세상에 속지 않고 선한 가치를 향해 가겠다는 곡. "세상이 나한테 편집증이라고 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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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크리스천인데 성경에 '마르지 않는 샘'이라는 문구가 나와요. 저도 마르지 않는 영감으로 세상에 계속해서 좋은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 그런 뜻을 담아 이름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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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래퍼고 뮤지션이고, 그 이전에 쇼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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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걸어 들어와서 어떻게 멘트를 하고, 어디서 숨을 쉬고 어떻게 '소리질러'를 할 것인가 — 그런 것까지 연구하고 연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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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과 바다가 공존하는 특이한 지형이거든요. 너무 다른 속성의 두 자연이 함께 있는 게 마치 우리 인생 같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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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경쟁을 부추기고 나의 이익만 챙기라고 얘기하잖아요. 근데 나는 그 말에 속지 않고, 내가 생각하는 선한 가치를 향해서 살아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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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챌린지는 언더 힙합 씬의 신인을 발굴하는 경연이다.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지원했고, 3개월 동안 세 라운드에 걸쳐 여섯 곡의 라이브를 치렀다. 우승에 대해 그는 겸양 없이 말한다 — 부끄러움이 없고, 우승할 만했다고. 시간과 돈을 그만큼 썼기 때문이다.
전략의 핵심은 관객 투표라는 시스템을 정면으로 읽은 데 있었다. 각 라운드에서 상위 네 명 안에 들어야 다음으로 갈 수 있으니, 얼마나 많은 사람을 열광시키느냐가 곧 통과 조건이었다. 그래서 무대를 촘촘히 설계했다. 걸어 들어오는 방식, 멘트를 던지는 지점, 숨을 쉬는 자리, "소리질러"를 외치는 타이밍까지. 본인 표현으로는 "치밀하게 짜는 J형 퍼포머"다. 동시에 다른 참가자들에게서 배운 것도 분명히 짚는다. 무대 위에서 즉흥적인 감각대로 움직일 때 나오는 자연스러운 멋 — 자신에게 없는 방식이었다.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는 우승 순간이 아니라 라운드1의 한 관객을 꼽았다. 맨 앞줄에서 아버지와 함께 손을 들고 있던 어린 관객에게 공연 중 티셔츠를 건넸는데, 그 뒤로 유튜브 댓글마다 응원을 남기고 다음 무대에도 찾아왔다는 것이다. 경연이 끝난 뒤 남은 것을 묻자 그는 "조금 더 멋있어진 것 같다"는 답을 먼저 내놓았다. 그다음이 동료와 관계자, 그리고 많지는 않지만 생긴 팬들, 그리고 그걸 보고 들어온 공연 섭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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