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휘 — 가야금에서 타악으로 바꾼 국악 연주자. 진도 씻김굿을 2년 배웠고, 명주실이 아니라 기타줄로 된 거문고 철현금을 다룬다. 한복을 전투복이라고 부른다. 2인조 이물놀이는 루프스테이션으로 소리 12개를 낸다. VMR 시즌3 2026-08-13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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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명 | 정다휘 (@k_musician_hwi) |
|---|---|
| 포지션 | 국악 타악 · 보컬. 원래 가야금 |
| 배움 | 국립남도국악원에서 진도 씻김굿 2년. 철현금(철로 된 거문고) |
| 작업 | 이물놀이 — 2인조가 루프스테이션으로 12개 이상 소리를 낸다 |
▶ Live: 풀영상 보러가기 · 📷 Instagram: @k_musician_hwi · 📅 출연: 2026년 8월 13일
| # | 곡명 | 구분 | 선곡 이유 |
|---|---|---|---|
| 1 | 안땅 | 굿 음악 | 굿을 열 때 무당이 마당에서 혼자 하는 솔로. 혼자 왔으니 포문을 이 곡으로 |
| 2 | 진도아리랑 | 남도 민요 | 육자배기토리. 호남 곡창지대의 여유와 섬세한 구성 |
| 3 | 태평가 | 경기 민요 | 서울·경기 민요. 「짜증을 내어서 무엇하나」 가사를 좋아한다 |
| 4 | 한오백년 | 강원 민요 | 메나리토리. 산이 많은 지방의 음계 |
| 5 | 이물놀이 | 자작 | 2인조인데 루프스테이션으로 소리 12개 이상 |
<aside> 💡 "저는 원래 가야금 연주자였어요. 중학교 때까지 전공이 가야금이었는데 타악 연주자로 바꿨거든요. 바꾼 이유는 롤이 하나만 주어져 있는 게 아니고, 악기 연주자들이 지친 순간도 캐치가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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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음악한 지 이제 한 25년 됐거든요. 드럼도 요새 조금씩 치고 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최고의 타악기는 국악 타악기 아니고 드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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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국악도 못지않은 서브컬처. 서브를 한 100개 붙여도 되는 서브컬처여가지고. 코리안 서브컬처 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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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너 나 국악해 라고 하면 대박이다, 너 그거 어떻게 해. 많이 무섭다며, 거기 계신 분들? 한복은 제 전투복이에요. 제 갑옷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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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de> 💡 "이물놀이라는 곡을 작곡하게 됐거든요. 연주자가 두 명밖에 없는 2인조인데 연주 소리는 거의 12개 이상 나요. 루프스테이션을 활용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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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한 지 25년. 가야금으로 시작해서 타악으로 옮긴 이유는 롤이 하나에 묶여 있지 않아서다. 국악 곡은 짧아도 10분, 길면 1시간이고, 연주자가 지치는 순간을 옆에서 캐치할 수 있다고 했다. 국립남도국악원에 재직할 때 진도 씻김굿을 2년 배웠고, 명주실이 아니라 기타줄로 된 거문고 — 철현금 — 을 다룬다. 국악 타악기를 두고도, 요새 빠진 최고의 타악기는 드럼이라고 했다.
장단 안에는 호흡이 있다. 1, 2, 3을 어떻게 쪼개느냐, 레이백을 넣느냐, 붙임줄을 넣느냐. 체보로는 안 나오고 연주자의 호흡에서만 잡히는 날것의 매력이라고 했다. 같은 민요도 지역 토리(음계)가 다르다. 진도아리랑은 육자배기토리, 태평가는 경기, 한오백년은 메나리토리. 국악이라는 한 단어가 너무 작다고 한 이유다.
또래에게 국악 한다고 하면 돌아오는 첫 마디는 「대박이다」이거나 「거기 무섭다며」다. 한복은 전투복이고 갑옷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이후에는 외국인이 한국 문화를 먼저 물어 오는 온도가 생겼다. 이물놀이는 그 공부의 결과다. 2명이 12개 소리를 내는 곡. 무대 위의 옷은 멋있어도, 준비는 켜켜이 쌓는 과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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